안녕하세요. 알찬 미니굴착기 포크레인 굴삭기 입니다.
미니굴착기 017 로 상가 건물 주차장 타일 바닥 및 경계석 브레이커 철거 작업을 다녀왔습니다.
현장은 중구 장충동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현장 도착
건물 실외 바닥 철거를 왔습니다. 따로 주차장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고 공간이 없어 건물 상가 앞을 주차장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차량과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그런지 군데 군데 파손이 많았습니다.
일은 간단했습니다. 미니굴착기 017 브레이커를 차고 주차 바닥을 깨고, 나오는 폐기물을 트럭에 상차 반출하면 끝나는 작업이었습니다.
상가 앞 바닥 철거 시작
아침일찍 도착했지만 이른 아침부터 소리나는 작업을 하면 민원이 발생할 수 있어 오전 8시가 되자마자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브레이커를 바닥에 찍으면서 바닥 강성을 보았습니다. 일부러 타일노미를 차고 바닥을 깼는데 이정도 강성의 바닥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타일노미를 차고 바닥을 때리니 바닥 결이 잘 떨어져 나갔습니다.
보통 타일이 있으면 타일밥 일명 쭈꾸미를 같이 철거해야 했는데 쭈꾸미를 긁다보면 원바닥 생살도 파먹을 수 있어 우선 타일만 긁어내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타일을 깨다보니 타일밥이 똑똑 떨어져 나갔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철거 작업 속도가 빨라집니다. 바닥 상태는 현장 마다 상이하므로 실제 작업을 해봐야 알 수가 있습니다.
브레이커를 차고 장비가 앞뒤로 방향을 바꿔가며 바닥을 깼습니다. 미니굴착기 017 이 작업하는 것이 딱 맞았습니다.
017 미니굴착기는 트랙이 1280mm 이지만 트랙이 가변트랙이라서 950mm 까지 줄일 수가 있습니다. 현장 폭이 950mm 나오면 장비가 지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비가 지나갈 수 있다는 것이지 현장 폭이 계속해서 좌우가 950mm 나온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017 미니굴착기 장비 붐대 스윙이 가능해지려면 현장 폭이 2500mm 는 되어야 합니다. 장비 붐대 스윙 가능 유무에 따라서 작업량의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바닥을 깬다음 대바가지를 차고 왈가닥을 긁어 모았습니다. 동네가 워낙 좁고 사람들과 차가 많이 다녀 상차 위치를 잡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골목이 좁아 1톤 트럭으로 반출을 하였습니다.
바닥 철거를 대략 끝내고 벽쪽에 붙어있는 바닥도 시야기를 보았습니다. 장비로 잘못하다간 벽쪽 대리석 크랙이 갈 수 있어 보통 인력으로 하는것이 맞지만 다행히도 장비로 파손 없이 철거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앞쪽으로 와서 바닥 철거를 하였습니다. 철근이 들어있고 경사가 져있어 앞서 바닥 철거를 한것보단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폐기물 반출
폐기물양이 많아 바닥을 깨면서 계속해서 반출을 하였습니다.
이쪽 바닥은 경계석 손상이 많아 경계석을 새로 설치해야 한다고 하셔서 브레이커로 기존 경계석을 뽑아내었습니다.
마무리 - 바닥정리
바닥 철거를 끝내고 경계석 자리 터파기를 하였습니다.
일은 간단하였지만 주변에 차들과 사람들이 많이 다녀 그것이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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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