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찬 미니포크레인 굴삭기 굴착기 입니다~
미니포크레인 008 로 좁은 공간 오수 배관 하수 관로 터파기 작업을 다녀왔습니다.
현장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미니포크레인 008 현장 도착
008 미니포크레인으로 오수 배관 작업을 나왔습니다. 공사 휀스를 치고 작업을 해야 해서 작업 공간이 협소했습니다.
작업 내용은 간단했습니다. 건물 내부와 외부 오수 맨홀에 배관만 연결하면 되는 작업이었습니다.
작업 준비 - 보도 블럭 인력으로 제거 (재사용)
건물로부터 오수 맨홀까지 직선거리 기준 6미터 정도 되었습니다. 거리가 얼마안되어 작업이 수월해보이지만 건물 내부에 배관을 삽입하는 것과 하수 집수정 주변으로 경계석 손상 없이 배관을 연결하는 부분이 시간이 걸리는 일이었습니다.
008 미니포크레인이 관로 터파기를 하기 전 인력으로 보도블럭을 걷었습니다. 배관 작업이 완료되면 이 보도블럭을 다시 재사용 할 것이므로 손상없이 걷기 위해 부득이 인력으로 걷어내었습니다.
장비 작업 시작
보도블럭을 다 걷어낸 다음 터파기를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지장물이 나올 수 있으므로 본바가지를 차고 흙을 조심히 팠습니다.
건물 오수 배관을 맨홀쪽에 빡치기를 하려면 심도가 어느 정도 나와야 했는데 한 이십전정도 파다보니 전선관이 노출되었습니다.
전선관이 한가닥이 아닌 세가닥이 얕게 묻혀 있었습니다. 딱 오수 관로 지나갈 자리에 얕게 묻혀 있어 생각이 필요했습니다.
우선 대바가지를 차고 전체 흙을 걷어내었습니다. 전선관이 파손되지 않게 조심히 작업을 하였습니다.
터파기시 토사가 많이 나와 경계석 바깥쪽에 놓았습니다.
맨홀 연결 자리까지 전선관이 지나갔습니다.
벽에 피스를 박고 전선관을 당겨 벽에 걸어두었습니다. 전선관이 팽팽하지 않고 그나마 느슨하게 묻혀 있어 옆으로 걷어낼 수 있었습니다.
전선관을 걷은 다음 전체 토사를 긁어내었습니다.
바깥쪽으로 놓았던 토사를 한곳에 곰빵을 시켰습니다. 최대한 바닥이 긁히지 않도록 힘조절을 하면서 토사를 걷어내었습니다.
1일차 마무리 - 바닥 콘크리트 뿌레카 철거중
토사를 모두 걷은 후 바닥이 콘크리트로 되어있어 배관 심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브레이커 일명 뿌레카를 차고 바닥을 깼습니다.
배관 하나만 지나가면 되므로 넓게 깨진 않았습니다. 경계석 밥까지 건들게 되면 멀쩡한 경계석을 다시 깔아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히 작업을 하였습니다.
바닥을 깨고 난후 콘크리트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아직 건물쪽 인입부와 맨홀쪽 바닥을 깨지 않았음에도 그양이 상당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배관 자리를 깨고 난후 다시 뿌레카 노미로 길을 내었습니다.
글이 길어져 다음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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